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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삐수니 일기2 (37)
주머니만큼 여행하기
큰언니..지금이 중요하다 너~. 그러면서 점점 차올라. 큰새언니..배 좀 집어 넣어!! 수녀언니..나는 그렇다치고 너는 어쩔것이야. 재형..언니 그 원피스 입었을 때 무척 힘들어 보였어. 앞자리 혜선..나는 이렇다 쳐. 두 사람(재금까지) 배는 어쩔것이야. 동창 남..현주가 살이 많이 쪄..
바삭바삭 말라 있었다. 얼마되지 않는 흙도 그러했고 알뿌리도 그러했고.. 지난해 봄에도 버려 마땅해 보이는 비루한 행색인채 싹을 올리더니 꼬물꼬물 꽃대가 올라 향기로운 꽃을 피웠었다. 내 이럴줄 알고 버리지 못했으나 이럴줄 알면서도 베란다에 그냥 방치해 두었다. 알뿌리..
임마꿀랏따 수녀님. 커다란 카레 솥단지 같다는 인도에서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몹시 궁금하시져? 이곳 제천 보나벤뚜라 노인요양원엔 19일에 내려왔어요. 지난달에 있던 내 축일에 마누엘라 수녀님께서 축하와 함께 내려 오는 날짜를 미리 알려 달라시더니 집 전체를 따뜻하게 ..
이천 아트홀에는 활기가 넘쳤다. 마지막 춤사위를 맞춰보시는 팀, 곱게 화장을 하시고 옷매무새를 바로잡는 분들, 준비된 도시락 식사가 아직 덜 끝난 팀들도 보였다. 집에만 계셨다면 꿈도 꿔보지 못하셨을 화려한 옷차림, 얇아진 눈꺼풀에 버거운 속눈썹이지만 너무 당당해보이고 귀엽기까지 한 어..
엄마랑 나의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은게 문제였는지도 모른다. 사춘기 지난지 오래여서 까맣게 까먹고 사춘기 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와 아직 새파래서 나이듦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해 괜한 짜증으로 일관하는 딸은 어쩜 같은 맥락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언제나 엄마여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