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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삐수니 일기2 (37)
주머니만큼 여행하기
작은오빠네 집 도배와 장판 새로 한 기념으로 온가족이 모였다. 겨우 도배와 장판에 파티를?? 우리집 식구들은 그렇다. 큰언니가 도배와 장판만 했다길래 남의 집 돈 쓴 일을 그리 말하냐 했더니 작은 오빠 역시 도배랑 장판만 했다는 것이다. 겸손하게 말해 도배와 장판이지 온 집안을 뒤..
"친구들이 나이가 많아져서 꽃도 많이 들어요" 각각의 장미 다섯단을 계산대에 올렸다. 올해, 우리 나이가 꽉찬 장미 다섯 단이다. 꽃집 쥔장 난숙씨가 말도 안되는 꽃값을 부른다. 늘 선물만 많이 한다고 꽃값을 아주 적게 받았다. 가끔 난숙씨 남편도 남자한테 꽃도 못받는다고 놀리며 ..
"언니랑 막걸리 한 잔 하다가 앵두랑 보리수 익은거보니까 현주 처제 생각이 났어" 형부의 전화에 현주처제 자동 반사. "네, 형부 내일 갈게요" 빛의 속도로 스케줄이 뭐였나 확인하는데 시간 있냐고 물으시는 형부. 다행히 아침 일찍 기분좋게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을거 같다. "시간 있어..
참으로 못생긴 나의 발. 어릴때 많은 울음의 근원이 되었던 발가락 쩍 벌어진 .. 엄마 말씀이 옳았을까 통풍이 잘되는 덕분에 무좀은 안걸리는 건강한 발. 예쁜 구두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울방울 티눈 투성이 불쌍한 발. 운동화 등산화 트레킹화를 제일 좋아라하는 무던한 발. 요즘 무슨 ..
주말, 2박 3일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은 찬란했던 20대를 먼저 풀어놔야 이해가 쉬울것 같다. 동생이 여고에 입학하면서부터 우리 둘은 자취 모드로 들어갔다. 처음 자취방은 엄마가 나오셔서 구해주셨지만 그 방의 계약이 끝나면서부터 동생과 내가 직접 방을 구하러 다녀야했다. 세상에..
징한 지지배. 26년째 이 엽서들을 보관하고 있었다니... 손발 오글거리는 글이며 못생긴 손글씨를 뭐 좋다고 이사 다니면서도 못버리고 낑낑 싸짊어지고 다녔는지.. 암튼 고맙다 지지배야. 내 젊은 날의 한 조각을 이렇게 오랫동안 품고 있어줘서... <2012 05 06 구리한강시민공원, 동구릉>..
처음으로 폐백을 받아봤다. 절값도 주고.. 다음 조카 결혼식엔 한복 꼭 입어야지. 짧은 원피스라 무릎꿇고 절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