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만큼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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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만큼 여행하기2

고덕생태공원

틈틈여행 2013. 5. 1. 22:18

해마다 요맘 때 쯤이면 한번 가봐야지 하고 벼르던 곳이다.

워낙 계절이 좋아 장거리로 나다니는 철이기도 해서 놓쳐왔던..

우리집에서 20분 거리.

 

지난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 샌드위치와 커피만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

조팝꽃 숲에는 아무도 없다.

잠을 줄여 이른 시간을 활용하는 이유다.

숲을 한바퀴돌고 자세 낮춰 풀꽃들과 눈맞추고

한강을 따라 길게 산책했다.

발이 붓는지 아팠지만 기분은 대단히 상쾌했다.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집에 돌아왔다.

손전화로 꾹꾹 눌러담았어도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다.

 

 

 

 

 

 

 

 

 

 

 

 

 

 

 

 

 

 

 

 

 

 

 

 

 

 

 

 

 

 

 

 

 

 

 

 

 

 

 

 

 

<새벽 산책이 처음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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