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만큼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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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날

누구나 해봄직한...

틈틈여행 2010. 5. 27. 00:26

욕심껏 스카프를 만들었다. 

목에 주름을 가리기 위해 종종 이용해야 할 나이가 되었다.

시장에서 한 장 구입 할 수 있는 가격에 무려 4장.

욕심내는 사람들 모른척 하느라 애먹었다.

재형이만 하늘색 한 장 더 만들어서 줬다.

그래놓구는 자주 두르지는 않는다.

목에 땀띠 날까봐...

 

 

 

 

또 스카프를 만들었다.

시장에서 한 장 사는 값이면 나는 여섯 장을 만들 수 있다.

재형이 하나, 나 하나..

엄청 만들기 어려운지 알고 탐도 못낸다.

그저 부러워 한다.

레이스 두가지 사서 찌~~익 박음질로 붙이면 되는데..^^

 

 

 

 

소풍에 꼭 필요한..

난 곱게 자라서 신문지 깔고는 못먹는다고 늘 주장한다.

테이블은 못들고 나가지만 테이블보는 필수품.

1회용품  사용 안하려고 수저집도 만들었다.

작은 주머니는 스틱설탕이나 뭐 그런거...

대충 잘라서 만들다보니 곡선이 삐뚤빼뚤

나와 함께 소풍을 해본 사람들은 밖에 나갈 때 거의 도시락을 원한다.

알아서 척척..도시락, 고것이 묘~한 매력이 있다.

재형이랑 하나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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