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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날

나의 indoor

틈틈여행 2012. 10. 11. 20:08

늘 산으로 들로 나돌아 다니기만 하지는 않는답니다.

얌전히 앉아서 바느질에 집중하는 시간도 많아요.

유난히 탐내는 사람이 많네요, 요 가방은...

쥔이 따로 있어요.

 

문득생각해보니 엄청난 바느질을 해왔는데도

내 손에 남아있는 것은 작은 고양이 인형과 빵바구니 하나뿐.

내 몫으로 가방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그러다 또 누구에게 안겨주고 말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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