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만큼 여행하기2

바람불어 좋은 날..선자령

틈틈여행 2013. 1. 13. 17:06

양떼목장과 삼양목장..

계절별로 많이 다녀봤지만  그 두 목장을 잇는 길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구들 선동해 새벽길을 달렸다.

주중에 눈을 기다렸으나 뽀송했던 관계로

내가 원하던 풍경과 거리는 있었지만 충분히 즐거운 하루였다.

심한 바람에 날아갈 듯 휘청거리는 몸이지만

매섭게 추운 바람은 아니어서 마음 한자락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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