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만큼 여행하기2

글로리 영광 2

틈틈여행 2012. 10. 23. 00:09

"남는건 사진뿐이야!!"

근호씨가 자주 하는 말이다.

내 생각도 그러하다. 남는건 사진뿐이다.

사진은 찰나의 시간을 평면으로 찍는다.

그러나 많은 시간이 담긴 입체로 영원히 남는다.

 

"이렇게 무거우니까 자리 한번 잡으면 안움직이고 뽕빼는거야"

근호씨를 보면서 알게되었다.

사진을 찍으려면 체력은 필수조건이란걸.

또한 여간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게 사진이란걸.

우린 삼각대며 렌즈통을 하나씩 둘러매고 다녔다.

 

"사진 정리할게 너무 많아"

여행 좋아하고 사진 찍어주고 본인 사진 찍기도 좋아하는 근호씨.

일하랴 여행하랴 돌아와서 사진 정리하랴...지난해 연말 사진 아직 못봤다.

난 바쁜거 같아 채근도 못하고 눈치만 본다며 은근 독촉을 하기도 한다.

이제야 영광여행 사진이 올라왔다.

유쾌한 근호씨 덕분에 한껏 즐거웠던 여행이 그의 잘찍은 사진으로 오래오래 빛날 것이다.

우리는 또다른 여행을 꿈꾸며 설레고 있다.

 

 

                   <근호의 빛으로 그리는 세상에서 내얼굴 있는 사진만 쏙쏙 업어옴>

 

 

 

 

 

 

 

 

 

 

 

 

 

 

 

 

 

 

 

 

 

  

 

 

 

 

 

 

 

 

 

 

 

 

 

 

 

 

 

 

 

 

 

 

 

 

 

 

 

 

 

 

 

 

 

 

 

 

 

 

 

 

 

 

 

 

 

 

 

 

 

 

 

 

 

 

 

 

 

 

 

 

 

 

 

 

 

 

 

 

 

 

 

 

 

 

 

10월..가슴 뻑적지근하게 찬란한 계절입니다.

착한 일 한가지 권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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